수영을 못 가는 동안 알게 된 것평소에는 월·수·금 수영 강습을 다니면서 수영하는 것이 어느새 일상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몸을 다치면서 한동안 수영장에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며칠 쉬면 다시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평소에는 몰랐던 것들을 하나씩 느끼게 되었습니다. 매주 당연하게 다니던 수영을 잠시 멈춰보니 수영이 제 생활에서 어떤 의미였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수영의 의미수영을 꾸준히 할 때는 수영이 그렇게 힘든 운동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물속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다른 운동보다 몸에 부담이 적다고 생각했고, 강습이 끝나면 개운하다는 느낌이 더 컸습니다. 그런데 수영을 쉬고 나니 평소 수영하면서 사용하던 몸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
1.부상위험살을 빼려고 러닝을 시작했다가 무릎이 나가는 분들, 주변에 한 명씩은 꼭 있습니다. 이건 개인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물리학의 문제입니다.지면반력(Ground Reaction Force)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여기서 지면반력이란 달릴 때 발이 땅에 닿는 순간 지면이 신체에 되돌려 보내는 충격력을 의미하는데, 체중의 약 3배에 달하는 힘이 하반신에 집중됩니다. 체중이 100kg인 사람이 달리면 무릎과 발목에 300kg의 충격이 실린다는 뜻입니다. 이 상태에서 매일 뛰면 관절이 버티지 못하는 건 당연한 수순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러닝을 한것도 아니고, 단순 자전거로 한강을 두번 간게 다였는데, 무릎에 무리가 와서,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뒤로 운동에 소극적이 된것도 사실입니다.반면..
평영을 열심히 하는데 허리가 아파서, 혹시 "평영은 원래 허리에 무리가 가는 영법"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원인은 영법 자체가 아니라, 두 가지 잘못된 습관이었습니다. 캐치와 물누르기 감각이 없는 상태에서 허리 힘으로 상체를 올리려는 것, 그리고 킥 준비 시 무릎 각도를 제대로 맞추지 않는 것입니다. 1.캐치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평영만 하면 허리가 끊어질 것 같다"는 글은 정말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허리 한 번 아파본 적 없던 분들도 평영을 시작하면서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저 역시 처음 평영을 배우던 시절에 무릎과 고관절이 너무 아파서 수영장 계단을 내려가는 것조차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