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습을 받다 보면 같은 영법이라도 어느 날은 유난히 한 동작만 집중해서 연습하는 날이 있습니다.아무래도 중급반으로 올라와서인지, 아무것도 모르던 초급반시절과는 다름을 매번 느끼는 중입니다. 어제 수영강습이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평영을 연습했는데, 평소와 조금 다른 방법으로 손동작에 집중하는 훈련을 했습니다.정말 말 그대로 훈련이었습니다. 다리에 풀부이를 끼고 평영 손동작만 연습하는 방법이었습니다.처음에는'왜 다리에 풀부이를 끼지?'싶었는데, 강사님 설명을 듣고 해 보니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1.풀부이 평영 손동작 연습평영은 손동작과 발차기가 함께 이루어지는 영법이라서 어느 한쪽만 집중해서 연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처음에 평영을 배웠을 때, '나 바보인가?'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
평영을 열심히 하는데 허리가 아파서, 혹시 "평영은 원래 허리에 무리가 가는 영법"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원인은 영법 자체가 아니라, 두 가지 잘못된 습관이었습니다. 캐치와 물누르기 감각이 없는 상태에서 허리 힘으로 상체를 올리려는 것, 그리고 킥 준비 시 무릎 각도를 제대로 맞추지 않는 것입니다. 1.캐치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평영만 하면 허리가 끊어질 것 같다"는 글은 정말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허리 한 번 아파본 적 없던 분들도 평영을 시작하면서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저 역시 처음 평영을 배우던 시절에 무릎과 고관절이 너무 아파서 수영장 계단을 내려가는 것조차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