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수영장은 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입니다. 그래서 할인도 많이 되고, 주차도 좋고, 시설도 정말 좋습니다. 완전초보시절에는 주차장에서 오리발을 들고 가는 분들을 보면 솔직히, 너무 부러웠습니다. 뭔가 오리발로 수업한다는 자체가, 최고의 경지로 올라가는 시점같이 보여서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제가 듣는 초보시절 6개월 과정반에서는 마지막 6개월 차에 강사님께서 오리발을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초급강습이 끝난 후, 중급으로 올라가는 분들을 위해 감을 잡게 해 주시려고 (중급 이후부터는 주 1회 오리발강습시간이 있기 때문) 맛보기를 해주셨습니다. 오리발은 수영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장비라고만 생각했는데, 초보자에게는 오히려 다리에 부담을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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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8. 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