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발차기 (뻣뻣발차기, 발목스냅, 연습루틴)
발차기는 열심히 하는데 앞으로 안 나가고, 고개만 들면 몸이 가라앉는 느낌. 수영을 처음 배울 때 딱 그 상황이었습니다. 겨울에 수영장을 처음 찾았던 저는, 물이 무서운 데다 몸까지 잔뜩 굳어 있어서 발차기라는 게 뭔지도 모르는 채 물속에서 버티고만 있었습니다. 그 시절 제가 알았더라면 훨씬 덜 고생했을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뻣뻣발차기수영장에서 강사님이 "다리 쭉 펴고 발차기 해보세요"라고 하면, 대부분 처음에는 발 뒤꿈치를 딱 붙이고 양 발이 팔자(八字) 모양이 된 채로 버둥댑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물이 무서워서인지, 강사님이 발을 잡아주시는데도 오히려 힘이 더 들어갔고, 온몸이 경직된 채로 뻣뻣발차기만 반복했습니다.뻣뻣발차기란 무릎과 발목에 힘이 꽉 들어간 상태로, 다리 전체를 막대처럼 세워서 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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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3. 22:03

